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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연극체험

등록일 2020.12.02   |   작성자 창공우암

'나를 찾아서' 8회기 마지막 수업시간 입니다!

 

오늘 마지막 수업시간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점과 코로나19가 사라지면 무엇을 하고싶은지 그림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점>

1. 집 밖으로 외출하는 것이 두렵다.

2. 코로나19와 항상 싸워야 한다.

3. 외출을 못하니 집에 혼자 있어 외롭다.

4. 목욕탕에 가는 게 조심스러워 가지 못한다.



 

<코로나19 이후 바라는 점>

1. 이웃(친구)들과 집에서 다같이 놀고싶다.

2. 마스크없이 생활하고 싶다.

3. 가족들과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하고싶다.

4. 예전처럼 이웃들과 다함께 목욕탕에 가고싶다.

 


 

코로나19 속 어르신들의 답답한 마음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의 바람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다함께 노력해봅시다!!

 

 

다음은 이번 연극 수업을 통해 어떤 변화가 생기셨는지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연극을 통해 우울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사라진 어르신들도 계셨고,

낯설기만 했던 '나를 알아가는 시간' 8회기 수업을 마무리하려 하니 좀 더 나를 알아보고 싶다며 많이 아쉬워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늘 계셨던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는 잊지못할 시간이었습니다!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극단에저또가 주관하는 <2020년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하기 프로젝트> 지원사업 '나를 찾아서' 수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