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일 3월 9일 3월 10일 참석인원 10명 9명 이번시간은 지난시간 오려두었던 모시를 활용해서 꽃 브로치와 원형 브로치를 만들어볼께요! 선생님께서 만든 견본을 한번 보시더니꽃잎을 한 올 한 올 붙이시며 직접 디자인에 나선 어르신들! 꽃잎, 수술, 꽃받침까지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브로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옷, 가방 등에 달고 자랑도 하시고 내가 만든 브로치가 최고라며 뿌듯해하셨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2021.03-12
창공우암
이번 시간에는 꽹과리, 장구, 북, 징 사물을 직접 연주하며 '자진모리 장단'을 배워보겠습니다! 장단을 배우기에 앞서 농악, 사물놀이, 굿판 등 다양한 공연영상을 보면서 자진모리 장단은 어떤 빠르기인지, 어떤 느낌을 주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자진모리 장단을 발걸음으로 비유하면 상쾌한 기분으로 사뿐사뿐 걷는 듯한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박자입니다! 북부터 배워볼께요!둥-둥-둥-둥둥-둥-둥둥-입으로 북 소리를 내며 익숙해질 때까지 두드려보았습니다! 징은 모든 박자의 첫 박에 울려주면 된답니다! 징~~~~~~~ 사물 중 가장 어려워 보이는 꽹과리!선생님께서 꽹과리를 처음 배우셨을 때 터득한 꿀팁을 알려주셨습니다!'땅-도땅-도 내땅이다, 조선-땅-도 내땅이다'위 문장을 말하면서 꽹과리를 치니 놀랍게도 우리가 흔히 듣던 그 장단이네요! 공연으로만 접했던 사물을 직접 다뤄보니 어렵기도 하지만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2021.03-12
창공우암
11월 옹고집전 공연이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공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지 못한 채 프로그램이 중단되어 어르신들 모두 아쉬워하셨는데오늘 이 자리에 모여 공연영상을 보며 그 날의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무대 위 내 모습은 어떤지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진지하게 몰입해서 보시는 어르신들!다음 공연은 더 완벽하게 하고 싶으시다며 의욕을 보이셨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마당극 하면 떠오르는 그것! 바로 사물놀이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사물놀이를 배우기에 앞서 장단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굿거리장단, 자진모리장단, 휘모리장단을 박수로 배워보았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2021.03-05
창공우암
진행일 3월 2일 3월 3일 참석인원 11명 9명 이번시간에는 모시 상보를 완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시간 열심히 바느질 해오신 상보 위에 예쁜 리본 장식을 해줄께요! 리본모양을 잡아주며 한땀 한땀 바느질로 단단히 꿰매어주면! 어르신들 쓰시기에 안성맞춤인 밥상보가 완성되었습니다! 팔아도 될 만큼 너무 잘 만드셨는걸요?역시 어르신들의 바느질 솜씨는 최고입니다! 남은 시간에는 모시 위에 잎 모양을 그려 최대한 많이 오려내기를 하였습니다!오려낸 잎은 다음 시간에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2021.03-05
창공우암
진행일 2월 23일(화) 2월 24일(수) 참석인원 9명 9명 약 3개월만에 어르신들을 다시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너무나 그리웠던 구덕문화공원 닥종이체험 수업시간! 선생님과도 안부인사 나누며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만들어 볼 작품은 "모시 상보" 입니다!생활 속 필요한 소품 중 하나지요! 테두리부터 한땀 한땀 열심히 바느질 해주세요!^^ 젊었을 때는 미싱 없이도 바느질을 아주 예쁘게 잘하셨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지금도 그 실력이 남아있으신걸요? 다 못하신 분들은 집에 가져가셔서 마무리하시고 다음시간까지 꼭 가져오세요~! 프로그램을 마친 후 구덕문화공원 내에 있는 식물원과 민속관을 구경하며 간단히 산책도 하였습니다.제법 따뜻해진 날씨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산책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2021.02-26
창공우암
'나를 찾아서' 8회기 마지막 수업시간 입니다! 오늘 마지막 수업시간은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점과 코로나19가 사라지면 무엇을 하고싶은지 그림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점>1. 집 밖으로 외출하는 것이 두렵다.2. 코로나19와 항상 싸워야 한다.3. 외출을 못하니 집에 혼자 있어 외롭다.4. 목욕탕에 가는 게 조심스러워 가지 못한다. <코로나19 이후 바라는 점>1. 이웃(친구)들과 집에서 다같이 놀고싶다.2. 마스크없이 생활하고 싶다.3. 가족들과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하고싶다.4. 예전처럼 이웃들과 다함께 목욕탕에 가고싶다. 코로나19 속 어르신들의 답답한 마음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의 바람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다함께 노력해봅시다!! 다음은 이번 연극 수업을 통해 어떤 변화가 생기셨는지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연극을 통해 우울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사라진 어르신들도 계셨고,낯설기만 했던 '나를 알아가는 시간' 8회기 수업을 마무리하려 하니 좀 더 나를 알아보고 싶다며 많이 아쉬워하셨습니다.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늘 계셨던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는 잊지못할 시간이었습니다!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극단에저또가 주관하는 <2020년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하기 프로젝트> 지원사업 '나를 찾아서' 수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2-02
창공우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