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일까요?오랜만에 찾은 극단 에저또 소극장입니다~~좁은 공간, 다소 불편한 좌석, 그러나 곧 시작될 공연에 잔뜩 기대하며 웃음보 터뜨릴 준비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입니다! 시작 전, 다~~~ 팔아야 공연을 한다네요!공연 전까지 추억의 군것질거리로 옛 기억을 더듬어봅니다~~ 즐겁고, 따뜻한 공연이 끝난 뒤!배우들과 함께 오늘을 기억합니다!
2022.08-24
창공우암
남생아 놀아라~ 기억하시고 계시지요? 소고 장단에 율동도 덧붙이구요~~ 개고리 개골청도 복습해 봅니다! 어응 어응 어응 낭 어응 어라디야
2022.08-24
창공우암
하얀 상자에 하얀 닥종이 옷을 입혀두고, 일주일 동안 잘 말려두었습니다.오늘은 까~~~망으로 옷을 입히는 날입니다! 뭐 이렇게 시커멓게 붙이노~ 하시면서 꼼꼼히, 빠진 곳 없이, 예쁘게 잘 붙이고 싶어하시지요! 빈틈이라도 생기지 않았나~~ 살펴보시고~ 다음 번엔 어떤 작업을 할 지 궁금합니다!
2022.08-24
창공우암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열린 실버연극단 체험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먼저 몸풀기부터 시작합니다~ 문을 열 때, 택시를 잡을 때, 버스를 탈 때,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등등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행동들을 동작으로 만든 생활체조!열심히, 잘~ 따라하시는 어르신들이십니다!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예! 사랑합니다! ⇒ 얼른 자리를 바꾸셔야 합니다! 영감~ 이렇게 여름을 맞아 바닷가에 와 보니, 옛날 당신하고 같이 왔던 생각이 나서 참 그립네요! 옛날에는 바다에 가서 이렇게 조개도 줍고,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옛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어르신들!이제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표현하고 나누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2022.08-24
창공우암
오호! 아리따운 민요 강사님은 안 보이시고.........차승원 배우가 화면을 가득 채운 이곳은! 갑작스런 강사님의 사정으로 민요교실을 휴강하고, 어르신들 모시고 영화감상 시간을 마련했습니다!오늘 영화는 "싱크홀" 비도 많이 오는 요즘, 마냥 "영화네 영화야~" 라고만 할 수 없는 재난영화 감상! 너무도 재미나게 보시고, 또 보고싶으시다 하시네요! 앞으로 종종 이런 시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2.08-24
창공우암
오늘은 지난 주 잘 만들어 놓은 3단 서랍장에 흰 옷을 입히는 날입니다. 흰색 종이 위에 흰색 닥종이를 풀칠하여 입히느라 구분이 잘 안 가네요~ 선생님께서 잘 재단해 주신 닥종이에 풀칠을 곱게 하고 까다로운 서랍 속까지 온몸에 힘을 써가며 잘 붙여줍니다! 다음 주에 잘 말라 있으면, 그 위에 또 다른 옷을 덧입혀 보겠습니다~
2022.08-24
창공우암